바리스타 자격증은 민간자격으로 자격증 없이도 카페를 운영하거나 근무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커피를 사랑하고 커피에 대해서 더욱 전문전인 공부를 원하신다면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셔도 됩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크게 국내 민간 자격증과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국제 자격증을 추천합니다.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의 종류와 각 협회의 장단점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1.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
요즘 한국에서는 한 사람이 평균적으로 커피를 하루에 1~2잔 정도를 마신다고 합니다. 그만큼 커피 시장은 급속도로 발전해 왔습니다. 물론 앞으로도 더욱 커피시장은 발전할 것 입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바리스타’라는 직업은 단순하게 커피를 만드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커피 한 잔에 기술과 지식을 통해 맛과 향기를 창조하는 예술가라고 합니다.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커피에 관한 기술과 지식을 가진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즉 최고의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공신력있는 다양한 국제 자격증을 취득하고 수 많은 국제대회에 도전해야 할 것 입니다. 그럼 어떤 국제 자격증이 있고 가장 공신력이 있는 자격증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 스페셜티 커피 바리스타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 이탈리안 바리스타 스쿨 (Italian Barista School)
- 유럽 바리스타 협회 (The European Universal of Coffee Association)
- 글로벌 커피 스쿨 (Global Coffee School)
등 다양한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이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공신력 있고 국내, 해외 어디서든 취업이 가능한 자격증만 취득하시면 됩니다.
2. 스페셜티 커피 바리스타 (SCA)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취득하는 바리스타 자격증 입니다. 스페셜티 커피 바리스타는 비영리 단체입니다. 전 세계의 바리스타 협회 중 가장 오래된 협회로 최고의 공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국의 바리스타 협회(SCAA)와 미국 바리스타 협회 (SCAE)를 통합하여 SCA 바리스타 자격증이 되었습니다. 75개국에서 SCA를 인정해 준다고 합니다. 그 말은 해외에서 바리스타로 취업을 희망할 경우 SCA 바리스타 가격증은 필수라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SCA 바리스타 자격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사람이 가지고 있어서 매리트가 없을 수 있지만 그래도 꼭 필요한 자격증으로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공식적으로 교재가 없다는 단점이 있지만 총 5개 분야와 3개 등급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 바리스타 스킬 – 레벨 1, 레벨 2
- 센서리 스킬 – 레벨 1, 레벨 2
- 브루잉 – 레벨 1, 레벨 2
- 로스팅 – 레벨 1, 레벨 2
- 그린커피 – 레벨 1, 레벨 2
- 바리스타 스킬 레벨 3 -> 센서리 스킬 레벨 3 -> 브루잉 레벨 3 -> 로스팅 레벨 3 -> 그린커피 레벨 3
SCA 바리스타 2급을 취득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SCA 바리스타 자격증은 1급, 2급이 아니라 레벨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레벨 1은 초급과정 입니다. (파운데이션) , 레벨 2는 중급과정 (인터미디에이트), 레벨 3은 고급과정 (프로페셔널) 과정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만약 많은 협회 및 교육 기관 중에서 따 하나의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면 스페셜티 커피 협회 (SCA)를 선택합니다.
3. 이탈리아 바리스타 스쿨 (IBS)
이탈리아 바리스타 스쿨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이탈리아에서 공신력 높은 협회 입니다.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공신력이 높습니다. IBS 자격증을 취득하면 이탈리아 바리스타 챔피언쉽 대회에 선발전 참가 자격이 주어집니다. 커피의 본고장인 이탈리아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으로 전통적인 추출방법 그리고 카푸치노 제조를 배우게 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높은 공신력을 가지고 있지만 국내는 취득자가 많지 않아서 메리트가 있다고 합니다.
4. 유럽 유니버셜 커피 협회 (EUCA)
유럽에서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유럽 유니버셜 커피 협회입니다. 바리스타 자격증 뿐아니라 라떼아트, 로스팅, 센서리, 브루잉, 큐그레이더, 디프로마 학위과정 등 커피에 관한 다양한 교육과 자격증이 있습니다. 물론 공신력 및 자격증 인기는 SCA가 가장 높지만 많은 분들이 SCA와 EUCA를 함께 취득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당연히 SCA를 취득할 겁니다.
5. 글로벌 커피 스쿨 (GCS)
글로벌 커피 스쿨은 협회가 아니고 교육기관입니다. 변화하는 커피시장에 맞게 최신 정보와 표준화된 기술로 최고의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양질의 바리스타를 양성하는 교육 기관입니다. 바리스타 챔피언이 GCS의 교육과정에 자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공식 교재도 시대에 트랜드에 맞게 변경되고, 세분화 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급속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에 도전하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맺음말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커피를 사랑하고 진로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각 자격증과 협회에 따라서 커리큘럼과 공신력이 차이가 있습니다. 개인이 추구하는 방향과 목적에 맞게 협회와 자격증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바리스타 자격증은 민간 자격으로 자격증 없이도 카페를 운영하거나 근무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쪽으로 진로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국내 바리스타 자격증 보다 바리스타 국제 자격증을 꼭 취득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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