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초고령사회가 도래하면서 치매 환자도 함께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 환자를 보다 전문적으로 돌보기 위해 치매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치매 교육을 방문 및 시설에서만 받아야 했지만 2023년부터 장기요양기관 종사자(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치매전문교육이 실시 되고 있습니다. 2024년 교육 신청방법과 교육 이수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1. 치매전문교육이란?
치매 질환은 초 고령 사회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인식될 정도입니다. 치매 환자들은 일상 생활 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많은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합니다. 2024년에 치매 환자가 1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2050년에는 300만 명을 초과할 것이라고 하니 정말 큰 문제입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전문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기관 및 요양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치매전문교육을 받은 전문가들은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과 어려움을 기반으로, 특수한 요구, 환자에 맞는 치료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교육을 받고 싶다고 모두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의사, 간호사, 프로그램 관리자(간호조무사,물리치료사, 시설장) 등 인지 방문요양 또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종사자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개인이 신청하는 것이 아닌 장기요양기관(요양원, 보호센터, 방문요양센터 등)에서 신청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공시를 보면 ‘모든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는 기관 유형에 상관없이 방문요양과정 또는 시설과정 모두 신청 가능‘ 하다고 합니다. (요양시설 근무) 방문요양과정 신청 가능, (재가기관 근무) 시설과정 신청 가능 하면 됩니다. 모든 교육(이론 과정, 실습 과정, 시험 등) 일정은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기관 당 신청 과정별 6명으로 인원 제한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2024년 1월 1일 이후 요양보호사 자격(노인복지법 시행)을 취득한 사람은 따로 교육을 받을 필요가 없습니다.
위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치매전문교육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치매 환자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교육이 진행됩니다. 만약 본인이 요양기관에 소속되어 있다면 요양기관의 신청을 통해 교육 이수가 가능합니다.
2. 치매전문교육 스마트 e-러닝 교육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전문교육 스마트 e-러닝 홈페이지에서 받을 수 있었습니다. 2024년부터 약간 변경되어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정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으시면 국민건강보험공단 지사를 방문하시거나 1600-5661 또는 1577-1000 번호를 통해 상담받으시면 됩니다.
위의 링크에 들어가셔서 장기요양기관기호를 통해 로그인 하신 후 → 치매전문교육 신청 → 교육비 납부 → 온라인 교육(100% 이수) → 교육 수료 및 시험 (60점 이상 획득)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페이지에 처음 들어가면 보안프로그램 및 키보드보안 프로그램 선택 설치를 하면 됩니다. 물론 프로그램 설치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설치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Ⅰ. 교육과정
- 방문요양과정 (60분) : 기본 과목 (40시간) + 방문 요양 과목 (20시간)
- 시설과정 (60시간) : 기본 과목 (40시간) + 시설 과목 (20시간)
- 프로그램관리자과정 (73시간) : 방문 요양 시설 과정 (60시간) + 프로그램 관리자 과목 (13시간)
Ⅰ. 치매전문교육 온라인 교육 비용
교육유형 | 납부금액 |
---|---|
방문요양과정, 시설과정 (기본과목 포함) | 40,000 원 |
방문요양과정, 시설과정 (기본과목 제외) | 14,000 원 |
프로그램관리자과목 | 9,000 원 |
방문요양 또는 시설과정 수료자가 다른 과정을 신청하는 경우 기본과목(26,000원)이 자동 제외 됩니다.
3. 요양보호사 치매전문교육이수
2024년 1월 1일부터 요양보호사 양성과정의 변동이 있습니다. 기존 240시간의 교육과정에서 320시간으로 개정되었습니다. 즉, 2024년부터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치매관련교육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렇지만 2023년 12월 31일까지 240시간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셨다면 취업 기관을 통해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4. 교육 후 장점
교육을 받았다면 요양보호사님들은 5등급(치매 등급)을 받으신 노인분들을 위해 인지활동형 방문요양 프로그램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가족 요양을 신청하셨다면 가족 요양 90분 급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렇지만 현재는 인지 방문요양 또는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 소속은 모두 받아야 하기 때문에 취업을 한 분들은 그냥 당연히 받아야 하는 교육이라고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2020년 기준 치매 환자가 약 75만 명이라고 합니다. 매년 신규 치매 환자가 약 10만 명 정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치매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문 인력도 필요합니다. 장기요양기관 종사자를 중심으로 정책이 이뤄져 있지만, 일반인도 치매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대처 방법을 배우려는 수요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의 국가치매교육 홈페이지에 방문하시면 중앙-광역-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교육, 기타 치매 관련 기관 종사자 교육, 직종별 교육, 치매파트너 교육, 일반인 교육 등 다양한 치매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맺음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치매전문교육에 관해서 알아봤습니다. 2025년도에 장기요양기관에 취업을 희망하시는 분들은 꼭 기관과 상의하셔서 교육을 받으셔야 합니다. 치매 관련 교육을 받는 것은 단순히 자격증 하나를 추가하는 것이 아닙니다. 앞으로 밝은 전망을 통해 취업을 고려하고 전문가로 발전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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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요양보호사입니다. 시설에서 근무하다가퇴사를 했고, 이제 다시 입사 준비를 하고 있는데 경력자도 치매교뮥을 받을수 있나요? 2년전에 시설에서근무하면서 신청하려 했는데 시설 요양사는 안된디고 해서 접었어요
안녕하세요. 요양보호사님 치매전문교육은 장기요양기관(요양원 내 치매전담실, 치매전담형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주야간보호 매 치매전담실이 있는 기관), 데이케어센터, 방문요양센터에 소속된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교육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취업한 상태에서만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인원은 기관별 2명 인원제한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년전 시설에서 근무하실 때 치매전문교육 인원 2명이 마감되어 교육을 못 받은 것 아닐까요? 입사하셔서 치매전문교육 받고 싶다고 하면 됩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이 변경되어 최근에 취득한 요양보호사님들은 교육을 받을 필요없지만 경력자는 받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