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부터 속기사 시험에 근본적인 변화가 생겼습니다.
기존의 5분 실시간 검정만으로는 실무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각 과목마다 10분의 번문(오탈자 및 맞춤법 검수) 시간이 추가되었으며, 이는 2026년까지 지속될 예정입니다.
이 변화는 속기사 자격증 준비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꿔놓았고,
2026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은 이 새로운 체계에 맞춰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시험의 최신 정보, 예상 일정, 그리고 효과적인 준비 방법까지 모든 것을 상세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글의 순서
- 1. 2026년 속기사 자격증 시험 일정 및 원서접수
- 2. 2026년 속기사 1급, 2급, 3급 출제기준
- 3. 속기사 자격증 시험 키보드
- 4. 2026년 한글속기 시험 대비 추천 학원
- 5. 속기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
1. 2026년 속기사 자격증 시험 일정 및 원서접수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먼저 2026년 시험 일정을 파악해야 합니다.
현재 2025년 11월 기준으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6년 공식 시험 일정을 아직 발표하지 않았지만, 2025년 및 과거 5년의 시험 패턴을 분석하면 2026년 시험일정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 1회차(상반기): 원서접수 2월 말~3월 초, 시험 3월 중순~하순
- 2회차(하반기): 원서접수 8월 초~중순, 시험 8월 말~9월 초
확정 일정은 대한상공회의소 자격평가사업단 홈페이지에서 12월 중에 공식 발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Ⅰ. 원서접수 및 필요 준비물
- 본인 명의 신용카드 또는 계좌이체 (시험료 및 수수료 결제용)
- 4×6cm 규격의 디지털 증명사진 파일 (미리 준비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 정확한 개인정보 (주민번호, 연락처 등)
접수마감 시간은 보통 마지막 날 오후 6시이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고 접수하셔야 합니다.
2. 2026년 속기사 1급, 2급, 3급 출제기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는 속기사 자격증 출제기준에서 가장 중요한 변화는 번문(翻文) 시간의 도입입니다.
기존에는 5분간 속기 하는 것만 평가했다면, 이제는 5분 속기 + 10분 번문의 2단계 구조로 변경되었습니다.
Ⅰ. 한글속기 3급 출제기준
- 과목: 연설체, 논설체 각 1과목
- 출제분량: 연설체 1,650자, 논설체 1,500자
- 시험시간: 속기 5분, 번문 10분 (과목당 총 15분)
- 합격기준: 정확도 90% 이상 (2과목 모두)
Ⅱ. 한글속기 2급 출제기준
- 과목: 연설체, 논설체 각 1과목
- 출제분량: 연설체 1,500자, 논설체 1,350자
- 시험시간: 속기 5분, 번문 10분 (과목당 총 15분)
- 합격기준: 정확도 90% 이상 (2과목 모두)
Ⅲ. 한글속기 3급 출제기준
- 과목: 연설체, 논설체 각 1과목
- 출제분량: 연설체 1,350자, 논설체 1,200자
- 시험시간: 속기 5분, 번문 10분 (과목당 총 15분)
- 합격기준: 정확도 90% 이상 (2과목 모두)
번문 시간이 추가됨으로써 시험 방식은 더욱 현실적이고 실무 지향적으로 변화했습니다.
과거에는 “얼마나 빠르게 입력하는가”만 중요했다면, 이제는 “얼마나 정확하고 깔끔하게 최종 문서를 만드는가”도 동등하게 중요해졌습니다.
이는 실제로 국회, 법원, 방송국 등 공식 기관에서 필요한 속기사의 능력을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한 것입니다.
따라서 번문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훈련이 2026년 합격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Ⅳ. 2026년 속기사 자격증 채점 기준
- 국립국어원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외래어 또는 한글표기 모두 인정
-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기준에 따라 외국어 또는 한글표기 모두 인정
- 단위와 숫자도 단위표기 또는 한글표기 모두 인정
채점의 유연성을 높이고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입니다.
즉, 특정한 한 가지 표기법만 정답으로 인정하지 않으며, 국립국어원 기준에 부합하면 모두 정답으로 처리한다는 의미입니다.
3. 속기사 자격증 시험 키보드
현재 속기 시장에서 사용되는 키보드는 카스(CAS)와 소리자바(SORIZAVA) 두 가지가 대부분입니다.
| 항목 | 카스(CAS) | 소리자바(SORIZAVA) |
|---|---|---|
| 출시 시기 | 1980년대 | 2000년대 |
| 시장 점유율 | 50%% 이상 (기성 속기사 중심) | 급속도로 증가 (신규 입문자 중심) |
| 터치감 | 피아노 건반 같은 부드러운 감각 | 일반 컴퓨터 키보드와 유사 |
| 타이핑음 | 묵직한 “덕덕덕덕” 소리 | 경쾌한 “탁탁탁탁” 소리 |
| 진입장벽 | 초보자에겐 다소 생소 | 일반 키보드 사용자에게 용이 |
| 추천 대상 | 전문적인 터치를 원하는 사람 | 컴퓨터 키보드에 이미 익숙한 사람 |
소리자바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일반 키보드와 유사한 구조 때문에 적응 기간이 짧고 실력 향상이 빠른 편입니다.
카스 키보드는 초반에는 낯설지만, 한 번 적응하면 매우 정밀하고 안정적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어떤 키보드를 선택하든 처음 3개월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기간을 거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충분히 숙련되며, 그 이후로는 선택한 키보드에 계속 집중하시면 됩니다.
속기사 자격증을 준비하고 계시다면 절대로 도중에 키보드를 바꾸지 않으시기 바랍니다.
4. 2026년 한글속기 시험 대비 추천 학원
한글속기학원은 CAS 계열과 소리자바 계열 학원으로 나뉩니다. 국비지원을 통해 학원비를 절감하시기 바랍니다.
Ⅰ. CAS 속기학원
- 종로스마트CAS속기학원 –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명문 학원입니다.
- 영등포CAS속기학원 – 합격률과 취업률에서 경쟁력 있는 학원으로 평가받습니다.
- 한국속기학원 – 오랜 역사를 가진 전문 학원으로, 컴퓨터속기, 한글자막방송, 속기자격시험 등 다양한 과정을 제공합니다.
Ⅱ. 소리자바 속기학원
- 소리자바 아카데미 – 기초부터 심화까지 단계별 교육 과정을 제공합니다.
Ⅲ. 학원 선택 시 체크리스트
- 선택한 키보드 종류(카스/소리자바)에 맞는 전문 학원인가?
- 최근 몇 년간의 합격자 배출 실적은 어떤가?
- 번문 시간을 어떻게 교육하는가?
- 강사진의 실무 경력과 교육 경험은 충분한가?
- 모의고사 기회는 충분히 제공하는가?
5. 속기사 자격증 취득 후 취업
속기사 자격증은 취득한 급수에 따라 취업 기회가 달라집니다.
- 3급: 기초 자격으로서 의미는 있지만, 실무 현장이나 공무원 시험 응시 시에는 제한적입니다.
- 2급: 취업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급수입니다. 국회, 법원, 방송국 등 대부분의 기관에서 2급 이상을 요구합니다.
- 1급: 최고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급수로, 높은 연봉과 선택 기회를 제공합니다.
취업이 최종 목표라면 최소한 2급 이상 취득을 강력히 권장합니다.
2026년에는 특히 한글자막방송, 속기공무원, 회의록 작성 분야에서 인력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분야들은 모두 2급 이상의 자격이 필수적이므로, 처음부터 2급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맺음말
2026년 공식 시험 일정과 출제기준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12월 중 발표될 예정이므로, 반드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불명확한 내용이나 개인 상황에 따른 맞춤 조언이 필요하다면 대한상공회의소나 해당 협회에 직접 문의하세요.
낮은 합격률만큼이나 높은 전문성이 인정받는 자격이기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준비한다면 반드시 성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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