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비교 및 연봉 정리

부동산에 관한 자격증 중 가장 많은 인기와 관심을 갖고 계시는 자격증은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입니다. 물론 주택관리사 보다 공인중개사 자격증의 응시자가 더 많습니다. 그럼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중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까요? 두 자격증을 비교해보고 각 자격증의 난이도 및 겸업에 관한 내용, 동시 준비, 시험과목들을 알아보겠습니다.


글의 순서


1.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비교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부동산(주택, 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공장, 토지, 건물 …) 거래에 대한 중개 및 상담 업무를 수행합니다. 계약에 따라 중개 수수료를 받습니다.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창업하거나 중개사무소에 취직을 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이 좋고 이사 및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서 수입의 변동이 크지만 자영업의 특성상 오랜 경험도 쌓이고 홍보도 뒷바침이 된다면 안정적인 수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공인중개소가 문닫는 것은 쉽게 보기 어렵습니다. 이런 이유로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매년에 20만 명이 넘는 인원이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한다고 봅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공동주택 또는 아파트의 건물 관리나 시설 관리, 보안 등의 업무를 한다고 보면 됩니다. 관리사무소에서 근무를 합니다. 최근 법이 계정되면서 ‘일정 규모 이상의 아파트에는 주택관리사를 의무적으로 채용’해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의 매리트는 정년이 없이 연차에 따라 급여가 상승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제 주위에도 70세가 넘으신 분도 주택관리사로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근무를 하고 계십니다. 인기있는 국가 자격증을 보면 정년이 없는 본인이 원할때까지 근무할 수 있는 자격증이 인기입니다.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함께 취득한 분의 영상입니다.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2.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정보

두 자격증 모두 1차와 2차로 진행되며, 1년에 한 번 시험이 있습니다. 주택관리사의 경우 1차는 절대평가 (평균 60점 넘으면 합격), 2차는 상대평가 방식으로 최종합격인원이 정해지고 높은 점수에 따라서 합격이 정해집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1차, 2차 모두 절대평가 방식입니다.


공인중개사 시험은 1차와 2차를 같은 날에 시험을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1차, 2차 과목 모두를 한꺼번에 공부하셔야 합니다. 주택관리사 시험은 1차 시험을 보고 합격 후 2~3달 뒤에 2차 시험을 볼 수 있습니다.


Ⅰ. 공인중개사 시험과목


총 5과목으로 과목당 40문항으로 객관식 5지 선택형입니다. 각 교시마다 100분의 시험시간이 주어지고 매 과목100점 만점에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1차 2차를 같이 시험보지만 1차 시험에 불합격한 사람은 2차 시험에 대하여 무효로 합니다.


응시수수료 : 1차 13,700원, 2차 14,300원 – 1,2차 동시 응시자 : 28,000원


Ⅱ.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주택관리사 시험과목

주택관리사 시험도 총 5과목으로 시험이 진행됩니다. 1차 시험의 경우 과목당 40문항으로 객관식 5지 선택형입니다, 2차 시험의 경우 주관신 단답형 또는 기입형이 있습니다. 주택관리사의 시험 과목의 범위가 너무 넓어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응시수수료 : 1차 21,000원, 2차 14,000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 모두 응시자가 많아지면서 난이도가 계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공인중개사의 경우 2022년 1차 합격률 20.4% 2차 합격률 23.1%로 20%대의 합격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관리사는 1차 합격률 21.8%, 2차 합격률 47.9% 입니다. 2차 합격률이 높은 이유는 1차 합격생을 대상으로 시험을 보기 때문에 합격률이 1차보다 조금 높습니다.



3. 2024년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시험일정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큐넷-전문자격시험)에서 시험 신청 및 유의사항 그리고 세부적인 사항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Ⅰ. 공인중개사 시험 일정

  • 1차, 2차 접수 : 2024년 8월 5일 ~ 8월 9일
  • 1차, 2차 빈자리 접수 : 2024년 10월 1일 ~ 10월 2일
  • 1차, 2차 시험일 : 2024년 10월 26일
  • 합격자 발표일 : 2024년 11월 27일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은 1,2차 동시접수, 시행, 발표 됩니다.


Ⅱ. 주택관리사(보) 시험 일정

  • 1차 접수 : 2024년 5월 13일 ~ 5월 17일
  • 1차 빈자리 접수 : 2024년 6월 20일 ~ 6월 21일
  • 1차 시험일 : 2024년 6월 29일(토)
  • 1차 합격자 발표일 : 2024년 7월 31일(수)

  • 2차 접수 : 2024년 8월 12일 ~ 8월 16일
  • 2차 빈자리 접수 : 2024년 9월 19일 ~ 9월 20일
  • 2차 시험일 : 2024년 9월 28일(토)
  • 최종 합격자 발표일 : 2024년 12월 11일(수)

주택관리사 1차 시험을 보고 바로 공인중개사 시험을 보는 분들이 있습니다. 부동산에 관한 여러가지 법령과 개념들에 대한 시험을 보기 때문에 겹치는 부분도 있습니다. 하지만 동시 시험은 정말 추천드리지 않고요 둘 다 잡으려다가 한가지도 합격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1년에 한가지 시험 공부해서 붙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겸업을 할 수 없습니다.


4.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전망

코로나19이후 2021년 공인중개사 시험 응시자가 40만 명이 넘었다고 합니다. 제2의 수능시험이라는 말까지 있습니다. 2021년 전부터 응시자가 많았지만 코로나19 이후 더욱 많은 사람들이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2020년 ~ 2022년까지 부동산 가격이 급 상승하면서 공인중개업의 ‘잠깐의 호황’이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부동산 경기에 민감하고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의 갭이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도 중개수수료에 대한 규제와 법률 등으로 폐업 위기에 처한 중개사무소도 많다고 합니다. 그동안의 합격자도 많아서 ‘장농자격증’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경쟁력이 많이 상실된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제2의 인생을 꿈꾸며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창업 및 취업이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어디든 열심히 홍보하고 열심히 노력하는 분들은 경기에 상관없이 잘하고 계십니다. 꼭 아파트 및 상가가 아닌 폭을 넓게 본다면 경쟁력이 있을 듯 합니다.


주택관리사 자격증은 부동산 경기에 상관없이 이미 지어진 아파트 및 공동주택에 근무를 합니다. 합격 인원도 매년 조절을 하고 있어서 자격증 취득을 한다면 오랫동안 근무가 가능합니다. 아파트 및 공동주택 뿐 아니라 오피스텔, 대형 빌딩, 호텔, 기관시설, 그외 대형 시설 등 취업의 폭이 넓습니다.


그렇지만 정년이 없다보니 서울 및 근교에는 이미 근무를 하고 계신분들이 계속적으로 근무를 합니다. 쉽게 일자리가 나지 않습니다. 경력과 근무 규모에 따라 연봉이 정해져 있습니다. 100세대의 아파트보다 500세대 이상의 아파트에서 근무하는게 연봉의 차이가 있겠지요? 물론 처음부터 500세대 이상의 곳에서 근무할 수 없습니다. 처음 자격증을 취득하면 주택관리사(보)가 되고 3년 이상 근무를 하게 되면 주택관리사가 됩니다.


공인중개사협회 및 대한주택관리사 협회에 따르면 주택관리사 평균 연봉 3,729만 원, 공인중개사 평균 연봉 3500만 원으로 발표 되었습니다. 공인중개사는 창업을 할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들어갈 것이고, 주택관리사의 경우 기존에 근무를 하시던 분들의 연차과 급여로 인하여 위의 금액이 발표된 것 같습니다. 두 자격증 모두 처음 근무를 하게 되면 최저 시급의 수준일 것 입니다.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얼마나 더 해당 분야에 공부를 하고 전문성을 갖느냐에 따라 연봉은 분명 차이가 클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맺음말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자격증 중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야 할까요? 모든 자격증은 취득 했다고 바로 취업이 되거나 더이상 공부를 안해도 되는 것은 아닙니다. 즉, 일을 할 수 있는 자격을 국가가 주는 것이지 바로 전문가가 되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업황이 힘들고 자격증 취득 인원이 많다고 해도 본인이 어떻게 해 나가느냐에 따라 자영업은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둘 중 어떤것을 취득 해야 하는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2~3년을 잡고 주택관리사 공인중개사 자격증 모두에 도전하시면 어떨까요? 2024년 꼭 합격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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